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자기계발 책 도서 리뷰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20주년 특별 기념판)

기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제1권에는 없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10가지 ‘스터디 세션’ 등 총 500매 분량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20주년 특별 기념판)』. 돈에 대한 선입관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내용과 세월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 줄 투자의 원칙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직설적인 화법과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 IQ를 기르는 비법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전한다. IT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시장의 형성, 로봇 기술의 발달과 일자리 축소, 세금 제도의 허점과 복지 정책의 위험성 등 저자가 지난 20년간의 세계 금융 변화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정보들을 ‘20년 전 그리고 오늘’에 수록하였고, 출간 당시에는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부자 아빠의 교훈들이 어떻게 20년 동안 살아남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밝힌다. 더불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스터디세션’ 부분에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재정리하며 부자 아빠의 원칙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출판

민음인

출판일

2022.10.28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자기계발 책 도서 리뷰 - 로버트 기요사키

사실 그 동안 책을 많이 읽지 않았고 지금까지 35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최근에서야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금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빠르다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늦은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출퇴근 왕복이 약 3시간 정도 되는 것을 활용해서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보고 있습니다. 꾸준함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절실히 와닿으면서 조금이라도 매일 읽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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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중고등학교 시절이었나. 굉장히 오래 전에 들어본 듯 하지만 지금까지 읽어보지 못했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라는 책을 이번에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20년 전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다니!'

많지는 않지만 최근 몇 권의 자기계발 분야 도서를 읽어 보았지만 그 중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문장들이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꼭 최근에 쓴 것처럼 돈에 대한 개념을 부자아빠와 가난한아빠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고 중산층의 공무원 생활을 하셨던 지극히 평범한 아빠) 을 비교하며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런 글을 쓴 시기가 20년 전이라니..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새삼 대단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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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대한 나의 생각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그대로 놔두고 늘 남들을 바꾸려고만 하지. 이 점을 명심하렴.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단다'

돈에 대한 생각 뿐만 아니라 이 문장은 모든 생활에 해당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생활 6년차에 육아 3년차. 말그대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하지만 ㅎㅎ 아직도 제가 아닌 아내를 바꾸려고 하다보면 싸움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늘 뒤돌아서 생각하지만 한번 더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자기계발 도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부자들의 시스템 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며 말 그대로 돈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는 개념이 쉬워보이면서 실행에 옮기기는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월급을 한 달만 못 받아도 불안해질 것 같은데, 뭘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직은 수련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ㅎㅎ 월급쟁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인 '주식'을 최근에 시작하기는 했지만 (주식은 아니고 ETF를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사업', '시스템' 등의 돈이 저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다른 방법들은 독서와 생각을 통해 정립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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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하는 자본주의와 자유시장 체계에서는, 더 나은 제품을 더 나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업가가 성공의 기회를 누린다는 것을 잊지 말라'

사업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인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제품을 더 나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그게 상품이든 서비스든 무형의 가치이든 '그냥' 한다고 성공할 수는 없었던 건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더라구요. 시장에는 훨씬 뛰어난 아이디어와 수많은 조건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중에서 더 나은 제품을 더 나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저만의 사업이 있을까? 오늘도 리마인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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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사고방식이야말로 그들의 가장 큰 부채다'

독서를 하기 전까지는 저의 가치관이나 생각들이 저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해보는 요즘입니다. 나는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 못할 것이라고 짐작했던 일들,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들의 일들이라고 여겼던 모든 것들이 저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이어져 왔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부채를 안고 있었던 것이죠. 아직도 배울 것이 너무 많고 고쳐야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냉소주의자들은 비판을 하고 승자들은 분석을 한다'

약 10여년의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절실히 와닿는 문장입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여러 부서, 여러 사람들이 있지만 같은 상황에서도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진짜 위기를 돌파하는 사람들은 이런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 아닌 분석을 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하나더 곁들이면 '모든 일은 나에게서 비롯된다' 라는 생각이 깔려있으면 남탓을 하며 후튀하는 시간에 오히려 내탓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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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자기계 책 도서 리뷰 - 로버트 기요사키

몇 개의 문장만 가지고 왔지만 정말 읽는 내내 감탄하면서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20년 전에 마치 미래를 예측하고 쓴 듯한 문구들이 많아 전혀 세월의 간극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책들을 20년 전 부터 읽었다면 저의 현재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소용없는 후회도 해보지만, 지금 늦게라도 읽은 것이 저의 남은 인생에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한번 더 독서를 다짐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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